
1. 그래픽 / 스토리
- 캐릭터 디자인뿐만 아니라 배경 환경까지 서브컬처 게임 중 최상위권의 그래픽 퀄리티라고 생각합니다.
더빙 또한 한국어뿐 아니라 모든 언어 더빙의 퀄리티가 훌륭했습니다. - 더빙,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연출이 뛰어나 스토리이해도가 높았으며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.
다만, 스토리가 이어지는 구간의 텀이 길어서 중간에 살짝 끊기는 느낌은 있었습니다.
2. 최적화 / 조작 전투 ( 컨트롤러 / RTX4080)
- 4K 60프레임 환경에서 끊김 없이 부드러운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.
DLSS 없이도 쾌적한 플레이 가능하며 추후 144프레임, DLSS 사용이 가능하게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. - 전투는 기대 이상은 아니지만, 그렇다고 실망스럽지도 않습니다.
캐릭터 간의 연계 스킬, 회피기, 그로기, 적 몹의 스킬 캔슬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.
다만 일부 스킬모션과 적과의 상호작용이 조금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.
3. 콘텐츠
- 대표적으로 크게 맵 탐험, 전투, 공장 건설이 있습니다.
방대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고 단순하지 않으면서도 깊이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.

단점 (호불호의 영역)
1. 튜토리얼 및 초기 진행
- 방대한 콘텐츠만큼 튜토리얼의 분량도 엄청납니다.
1장의 주된 내용은 튜토리얼이며, 이것이 스토리 라인 중간에 강제적으로 삽입되어 진행됩니다.
이 때문에 스토리의 텀이 길어지고 몰입감을 깨뜨립니다. (1장 최소 20시간) - 타 게임 (예: 젠레스 존 제로 TV, 명조1.0)과 비교해도 지루하고 길게 느껴집니다.
이 구간에서 많은 진입 장벽을 느끼고, 유저가 이탈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.

2. 성장 및 자율성
- 공장 건설 시스템이 성장의 핵심 요소와 강하게 엮여 있습니다.
초반에 빠르게 스토리를 밀고 강화된 시설을 설계하지 않으면 다른 유저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습니다.
이는 출시 당일 엄청난 플레이 시간을 요구하게 만들며 자율적인 진행이 제한되는 점이 아쉽습니다. - 유저들은 빨리 기초 기반을 다지고 캐릭터 육성이나 공장, 서브 콘텐츠에 집중하고 싶지만
초반에 요구되는 플레이 시간이 많아 시간 여유가 없는 유저들에게는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3. 공장 시스템
- 공장 시스템은 엔드필드의 핵심 콘텐츠이며, 난이도 높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.
부담감을 느끼는 유저를 위해 제작진은 설계도 공유 시스템을 내놓았지만
계속 늘어나는 건설지역, 복잡성과 반복성에서 오는 부담감은 스트레스와 연장근무 같은 느낌을 줍니다. - 공장 건설부터 시설 유지, 방어 시스템, 맵 탐험, 스토리, 숙제등
너무 방대한 양의 콘텐츠는 오히려 플레이어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.
마무리
대부분의 단점은 1장에 국한된 것이며, 시간이 여유로운 분들에게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.
시간이 여유롭고, 가꾸고 관리하는 시뮬레이션 스타일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만한 게임이 없다고 단언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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